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국제대학교 창조관에서 평택시와 함께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컨텐츠 공모전과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폭력과 딥페이크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교육력을 강화하고 사이버윤리에 대한 인식 재고를 통해 행복한 교육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도 국제대학교와 협력해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이버윤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강사진을 구성해 100여 학급에 사이버폭력 예방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종민 교육장은 “사이버폭력에 대한 교육가족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청소년과 교사를 보호하고 학교폭력 근절할 것"이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학교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향후 은혜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및 사이버윤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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