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28회 어린이농악 경연대회’가 오는 14일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농악 경연대회는 강원 권역 내 농악전수학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농악 경연대회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농악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실력 있는 인재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승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28회 어린이농악 경연대회는 초등학교 농악팀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경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되며, 지역사회의 농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세대의 농악 보존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무형유산인 농악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강릉시민이 사랑하는 농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존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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