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은 8일 완주군에 2천500만원 상당의 임산부 축하선물 1천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축하선물세트 전달은 최근 지방도시 소멸론까지 나올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급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만규 공장장은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2천500만원 상당 신생아용품 선물 1천세트를 전달하고, 회사 소재지인 완주군 관내 임산부들을 중심으로 기업차원에서 저출산 문제에 적극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최대 기업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관내에 위치해 있는 덕분에 완주군은 소멸위기 도시는커녕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통해 기업 성장과 발전을 도움으로써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산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등 각종 사내 복지지원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나는 솔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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