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병원장 양동헌)은 지난달 25일 경상권내 상급종합병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연명의료 자기결정존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의미와 필요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관계기관 간의 현안 논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실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서는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들이 업무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 방향 및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재정립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칠곡경북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김아솔 센터장이 '상급종합병원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의 역할'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했다.
경북대병원은 2024년 경상권 110개소 등록기관의 권역 거점기관으로 선정, 권역 내 등록기관 활성화와 운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등록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국민의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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