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정기인사 후속조치로 지난 1일자 하위직 직급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조직의 활력 도모에 중점을 둬 규모는 7급 이하 59명이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묵묵히 일하면서 고생하고 있는 하위직 직원들을 배려하기 위해 직급별 정원 조정으로 승진범위를 대폭 넓혀 승진 적체에 따른 불만·해소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시 측은 승진인사에 따른 별도의 전보 조치·개편과 관련해 2025년도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어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하반기 정기인사의 보완적 성격인 만큼 하위 직급 직원들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시스템 운영으로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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