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5일 시청 광장에서 ‘제4회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팝업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서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터로, 참여 대상은 7~12세 아동을 포함한 가정 중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300여 명이다.
‘내맘대로 팝업놀이터’를 주제로, △쌩쌩이만들기 △구슬치기 △고누놀이 △림보놀이 등 다양한 방식의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놀 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알아보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4년 차를 맞은 시는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외에도 ‘아동친화적 놀이터 조성’과 ‘아동참여단 운영’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25개의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올 12월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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