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 제51사단 비봉여단을 방문해 위문품 및 을지연습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토방위와 국민안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지난달 열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학교테러 대피훈련)’에서 현실성 높은 훈련 기회 제공으로 학생 및 교직원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품은 부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준비됐으며, 유공 표창은 ‘수원교육지원청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여한 장병 가운데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안보교육과 체험훈련 및 직업탐색 진로교육 등 상호 지원 및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통해 협력체계 구축의 첫 단추가 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학교테러 대피훈련) 참여를 계기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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