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개인정원 1호인 AAM카페에서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임신,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취업박람회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구인기업 15개사와 취업희망 여성 200여명을 모집하고 남동발전이 참여기업의 참가비와 취업희망 여성을 위해 이력서의 증명사진 촬영‧인화 서비스를 지원했다.
남동발전은 2019년 8월부터 진주시와 협력해 매년 여성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력단절여성의 구직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성 구직자들이 잠사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구인기업과 취업희망 여성간의 현장면접, 구인·구직 상담, 이력서 접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취업의지를 고취시켰다.
또한 여성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프리마켓과 예비 여성창업자가 운영하는 공방체험 등도 마련돼 있어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의 기회도 제공했다.
남동발전는 “이번 행사가 취업희망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채용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여성의 취업확대를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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