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속초 엑스포상징탑 광장에서 ‘제5회 속초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지회장 김영희)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반려동물 문화축제는 강원 영동권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반려견 관련 축제로,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반려인이 기다리는 축제로 발전해왔다.
이번 축제는 반려견 달리기 대회, 어린이 동물사랑 그림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명구조견 시범, 폭발물 탐지견 시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문제견 행동 교정, 반려견 캐릭터 테스트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속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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