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교원창업기업인 ‘㈜지오비전’(대표이사 김윤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11일 강원대 강원지능화혁신센터에 연구개발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ICT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 및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강원지능화혁신센터에서 진행 중인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오비전’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교원 창업 스타트업으로, 비디오 요약 소프트웨어 「ZioSummary」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 「ZioVIS」를 전국 지자체와 발전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정밀의료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중환자 특화 CDSS 개발사업 ▲아동학대 검출 등 의료 및 사회안전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 대표는 “ICT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ICT 첨단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경호 강원지능화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미래 ICT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오비전의 귀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2023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강원지능화혁신센터’를 설립했으며, ▲AI/빅데이터 ▲헬스케어ICT ▲관광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인재 양성과 혁신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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