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다문화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움직임과 다양한 예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문화와 예술로 만나다<아트 브릿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11월18일까지 총 8회차 운영하는 '아트 브릿지'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움직임과 예술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며, 대덕구청 내 청년벙커 트레이닝 필드에서 진행된다.
대덕구 거주 다문화 이주 여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신청·프로그램 일정·내용은 포스터 내 QR코드, 네이버 설문 폼 또는 전화로 접수 및 확인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이주 여성 참여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지역 사회와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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