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2023년도 중앙행정기관 행정관리역량 부문 평가'에서 지난 2020년 이후 작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행정관리역량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업무평가 분야 중 자체평가 부문의 하나다.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조직·인사·정보화 3개 분야 평가지표에 의해 기관 스스로 평가하고 이후 외부 전문가와 분야별 주관 부처에서 점검하는 제도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 지표별 자체평가 운영계획을 충실히 수립하고 전년도 자체평가 결과를 분석한 후 개선 방안·이행 노력·제도개선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개선 결과를 도출하는 등 자체평가 운영 충실성, 환류 적절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디지털농업추진단'을 신설하고 농업 데이터 수집·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 데이터 민간 활용을 확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조직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이 정부업무평가 행정관리역량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업무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민관 협업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적극적 민생 해결에 나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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