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25일 강원대 삼척캠퍼스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와 함께 주관하는 ‘2024년 강원 수소혁신인재 취업박람회(강원 H2 Job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수소산업 취업 전망과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최종적으로 혁신 인재의 지역 취업·정주를 유도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아울러, 삼척시에서도 수소산업의 추진현황, 청년지원 정책 및 인구유입 정책,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학교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단 및 수소·탄소혁신기술연구소,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도내 수소 관련 전문기업과 전문연구기관 21개사와 지자체와 혁신기관을 포함한 6개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KNU COSS), 수소안전 클러스터융합대학원(K-HySafe) 및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으로 후원해 교내 수소와 에너지신산업 사업단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본 행사는 ▲기업설명회(기업 홍보 및 채용계획 발표) ▲취업 특강(수소산업 취업 전망, 면접 이미지메이킹, 챗GTP 활용 취업 준비) ▲취업 토크콘서트(현직 인사담당자 및 취업전문가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참여기업과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부스는 행사시간 중 상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소에너지 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지역인재들이 관내 수소에너지 기업에 입사해 우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유치 등의 적극적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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