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이 지난 21일 경북도서관에서 주최한 '2024 경BOOK 페스티벌'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주제는 '아이가 행복한 책 읽는 경북!'으로 경북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BOOK 페스티벌은 어린이도서 캐릭터인 엄마까투리 출격대 이벤트와 도내 공공도서관 홍보영상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공식행사에서는 개회 선언과 함께 '다독 가족 시상', '가족 골든벨', '휴먼북 라이브러리', '가족독서신문 만들기 대회'와 정유정 소설가의 북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김천시립도서관은 도민에게 도서관을 홍보하고 도내 독서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1년간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해 왔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과 민화 및 미술 작품, 태교 인형 소품 등을 전시하여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단청 문양 노리개를 제작해 보는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국립박물관에 보관 중인 김천시의 유일한 국보문화재인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도민들에게 홍보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경BOOK 페스티벌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책과 도서관 프로그램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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