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설치지원 사업은 지역으로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정선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에 따른 유통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3월 임계면 송계리 1053번지 일원에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위해 보조사업자(포테이토팜 영농조합법인)를 선정하고 사업비 4억 원 들여 부지1,087㎡에 건축 연면적 132㎡ 규모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조성을 지원한다.
품질이 뛰어난 농특산물의 유통과정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실시간으로 이어주는 판매장은 주차장 및 판매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오는 11월에 준공해 12월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청정 정선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의 현지 적기 판매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은 물론 농가에서는 농특산물의 장기저장 부담 감소에 따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청정 정선에서 자란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장 설치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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