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주골목상권 드림축제’가 우아1동 첫마중길과 덕진동 하가지구 골목에서 상생축제로 이어진다.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해 골목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19일 전주시는 ‘제4회 전주골목상권 드림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과 22일 각각 우아동 ‘문화로 잇다 드림축제’와 덕진동 ‘전북현대 후원의 거리 드림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우아동 첫마중길에서 펼쳐지는 ‘문화로 잇다 드림축제’에서는 △첫마중길 플리마켓 △왁자지껄 장터 △어린이 놀이터 △문화 버스킹 공연 △주민 줄넘기대회 △태권도 시범단 △길놀이 공연 △지역민 노래자랑 행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또한 상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65인치 LED TV와 침대, 쇼파, 자전거 등 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우아1동 상권에서는 △매운상회 △현대옥 △새싹막회 △묵지빠삼겹 △종로반점 △불끈낙지보쌈 △도래지 △카페마중향 △첫마중뜰마을식당 △24시생구이 △맨하탄 모텔 △피엔케이모텔 △완산벌족발 △교동김밥 △푸라닭 전주우아호성점 △동호곱창 △빽다방 △첫마중 모텔 △필모텔 △하늘채회관 △청년키움식당 등 21개 상가 골목상권 드림축제에 참여했으며, 이들 상가는 오는 30일까지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한다.
또한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덕진동 전북현대 후원의 거리 드림축제’에서는 △벨크로 축구경품게임 △태권도 시범공연 △비보이 공연 △가수 오강혁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하가지구 상권 이용영수증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축구게임 참여를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특히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프로축구 경기의 거리응원전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응원의 함성으로 거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덕진동 하가 상권에서는 △가리내 부엌 △강변순대 △국수먹는날 △내고향 전통설렁탕 △다이니스트 △동동회관 △맷돌순두부 △미 애 △배상사뼈찜 △백근집 △번암순대 △빛나는오늘피부샵 △카페빛날빈 △서귀포로맨스 △엑시옴 △역전할머니맥주 △웰공인중개사 △유니크래쉬 △이천칼국수 △이쪽저쪽 등 20개 상가가 골목상권 드림축제에 참여해 오는 10월 21일까지 소비촉진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골목상권 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주민 간의 교류와 유대감 형성, 상가 홍보 기회 제공 등 앞으로 주민들이 자주 찾고 사랑하는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골목상권과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는 골목상권 드림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전주골목상권 드림축제’의 상권별 축제는 9월 마지막 주에 펼쳐지는 △서학동 ‘예술드림축제’(28일, 서학광장 및 서학로 일원) △평화2동 ‘문화드림축제’(28일, 지시제 생태공원) △혁신동 ‘3!4! 드림축제’(29일, 기지제 수변공원)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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