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전주시민들이 가족과 명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추석 당일을 포함해 5일간의 연휴 동안 전주동물원을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특히 올해 초 시설물 전면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 드림랜드도 연휴 기간 휴장 없이 정상 가동된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동물원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6까지 가능하다.
또한 추석연휴를 맞아 전주동물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또, 노약자와 영유아 동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전주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전주동물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동물사 및 동물사 주변 관람로를 정비하는 등 쾌적한 관람환경을 준비했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한 전주동물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동물원에서 따뜻하고 활기찬 시간을 갖고 돌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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