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구 무안부군수는 12일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대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 현장의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은 연면적 8,210㎡, 지하 1~2층 규모로, 25m 7레인 수영장,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 다목적 체육관을 포함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현재는 지하 파일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수칙 준수 ▲가설시설물 관리 ▲공사 자재 도로변 적재 여부 ▲근로자 휴게 쉼터 확보 ▲비상 연락망 및 근무조 편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되었으며, 나머지 사항은 본격적인 작업 전에 개선될 예정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명절 전후로 중대재해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근로자들이 무리하여 작업을 서두르지 말고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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