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난 12일 함평천지 전통시장 일원에서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함평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해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포함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패와 비리가 없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하여 청렴 관련 리플릿을 군민들에게 배포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민·관·군민이 함께 청렴에 대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패 없는 청렴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는 민간기관과 공공부문이 협력하여 구성된 협의체로, 이는 2024년 함평군 반부패 청렴시책의 3개 분야 30개 청렴 시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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