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쓰레기 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는 등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하여 쾌적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양군은 주요 거리, 공터 등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유원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기간에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처리 상황반을 운영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한다.
또한 생활쓰레기 기동 청소반이 시가지, 터미널 등 다량쓰레기 발생 예상지를 순회 점검·수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로 민원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집중 수거에 나서며 무단투기 특별감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양양읍의 경우 추석 연휴기간 중 오는 14일, 15일, 16일에 쓰레기를 수거해가며, 오는 17일과 18일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주길 요청했다.
추석연휴 직후인 오는 19일과 20일에는 연휴기간 배출된 쓰레기 수거와 다중이용시설 환경 정리 등 청소행정 체계 정상화를 위해 마무리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쓰레기로 인한 생활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거일정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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