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10일 ‘2024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 선발·매칭이라는 주제로 우수상과 포상금 3백만 원을 수상했다.
경북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재정에 대한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를 위한 대회로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농촌인력난 해소’에 포함된 ‘맞춤형 영농인력 지원을 위한 해외인력 직접 선발·매칭’에 관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외 지자체와 직접 농업분야 인적교류 업무협약 및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농가의 영농경영비(인건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주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석할 수 있는 자격도 얻었다.
박남서 시장은 “앞으로도 ‘일손 걱정 없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예산 절감 및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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