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난 6일 양양군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8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 참가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양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원 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는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8개 시군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척시는 삼척시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전직 회장단, 시 공무원 등 36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어울림 마당으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시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으로 제24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에 삼척시 도계읍의 전옥화씨, 양성평등발전유공자 표창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강원도지부 삼척시지회 장명희 회장이 수상했다. 강원도특별자치도 의회 의장상에 (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 김성주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 여성단체가 참가해 양성평등과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 여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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