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로 만든 쌀베이킹과 떡디저트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가 다음 달 19일, 20일 이틀간 수원메쎄(수원 권선구 서둔동)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는 도가 우수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해오던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를 확대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제4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 및 '제1회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 등 2개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판매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제4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는 제과/제빵 2개 부문으로, 제1회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는 떡케익/떡디저트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전국 성인(2005년 출생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16일까지며, 다음달 1일 예선을 통해 60개 팀을 선발(쌀베이킹 30팀, 떡디저트 30팀),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에서 본선을 진행(쌀베이킹 10월 19일., 떡디저트 10월 20일)해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팀이 가려진다. 대상팀에겐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배소영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쌀 디저트의 개발과 창업을 유도하고, 경기미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소개해 경기미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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