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산자위)이 오는 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에너지 메탄 감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기후위기 해법을 제안하다'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한규 의원에 따르면 메탄 가스가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이산화탄소의 80배에 달한다.
이번 세미나는 메탄 가스 감축이 기후위기 해결에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하며 국내외 에너지 부문에서 메탄 감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주요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중국·유럽 등 국내외 메탄 정책 사례를 비교한다. 또한 메탄 감축 로드맵 이행 등에 필요한 실제적인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한규 의원은 "우리나라는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만큼 메탄 감축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메탄 감축 방안과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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