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제331회 임시회 기간 중 집행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각각 주관해 광양시의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총무위원회(위원장 박문섭) 위원들은 △진월 선소기념관 조성사업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건립사업장 △공중하강(짚라인)체험시설사업 등 진월면 일대에서 진행 중인 문화·관광 관련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또 △광양읍 점동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문섭 위원장은 "문화와 관광이 광양시의 중요한 성장 동력임을 인식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정임)는 진상면 탄치 마을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곳은 2021년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현재 사면 정비와 패널식 옹벽 설치 등의 공정이 진행 중인 사업장이다.
김정임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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