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4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현판식에는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남경아 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 및 지역사회 관계자와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55년생부터 1974년생까지(만 50세 이상 69세 이하)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원스톱 플랫폼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취·창업 연계 등이 있다.
도는 행복캠퍼스를 지난해 6곳(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용인, 포천)에서 올해 8곳(수원, 안산, 고양, 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군포)으로 이전·확대했다.
권역별로 수원시 경기대(동남권), 안산시 안산대(서남권), 고양시 한양문고 주엽점(서북권)에 마련했다. 이번 현판식은 대표로 경기대에서 진행됐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 참여를 통해 활동적인 노후를 준비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베이비부머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동남권·서남권·서북권은 현재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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