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대학들과 함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안전한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적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인천형 늘봄학교’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은 물론, 돌봄 공백 해소 및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 중이다.
특히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 중인 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안양대학교(강화캠퍼스)와 재능대학교 및 경인여대 등 3개 지역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각 대학들은 올 2학기 중 총 21개 교에서 5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늘봄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에서 5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늘봄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에 지역대학과 연계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내년도에는 더욱 많은 대학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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