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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인공지능 작사작곡 노래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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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인공지능 작사작곡 노래 퍼진다

축제송 바탕으로 '플래시몹 홍보영상'도 제작

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이 주최·주관하며 오는 28일 시작될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에 인공지능(AI) 작사·작곡 노래가 울려퍼질 계획이다.

산격대교 하단(산격야영장)에서 열리는 올해축제의 슬로건은 '북구, 같이'로, 축제기간 내내 특색있는 6개의 존이 운영된다.

3일 북구청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작사·작곡해 탄생한 축제송 <춤추는 금호강>이 주민들을 찾아간다.

ChatGTP(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해 단어와 음절의 대칭을 맞춰 작성했으며, 또, 작곡 프로그램인 SUNU AI를 활용해 1차 음악을 제작했다. 이

후 생성된 가사와 음악에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의 방향성과 분위기를 맞춰 강렬한 리듬을 결합했으며 스타트업 청년기업 울타리와 함께 세부 수정 작업을 거쳤다.

<춤추는 금호강>은 금호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 함께 춤추며 즐거운 추억을 가져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구성했다.

또 축제송을 바탕으로 ‘플래시몹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금호꽃섬, 구암서원, 어울아트센터 등 북구 곳곳의 명소에 찾아가 북구를 소개하며, 축제송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서 출 수 있는 안무를 선보인다.

축제기간 내내 특색있는 6개의 존이 운영된다.

방문객을 환영하는 △웰컴 존을 시작으로 △뮤직 존에서는 축제의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개막음악회와 열정과 젊음이 가득한 폐막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축제 둘째 날인 29일에는 인공지능(AI)이 제작한 축제송을 배경으로 폐막을 알리는 지역민의 대규모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또 젊은 세대를 겨냥한 △펍&힙 존에서는 강변에서 힙(HIP)함을 느낄 수 있는 야외 펍(PUB)을 조성하여 대형 LED에 비추는 공연과 디자인 영상 그리고 EDM 파티, 가면무도회 등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체험하는 아트피크닉과 플리마켓이 있는 △플레이 존, 지역의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있는 △푸드 존, △레포츠 존에서는 RC요트 등 금호강 강변에서 색다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배광식 이사장은 "북구 대표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가 어느덧 10년을 맞이했다.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번 축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 시대를 열어가는 힘을 보태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해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 ⓒ 대구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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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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