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대학 캠퍼스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SCNU_Free_WiFi'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순천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글로컬대학30 '벽 허물기'의 일환으로, 지역민 등 캠퍼스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대학 정보인프라를 공유·개방해 학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 공동 연구·교육 활동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순천대는 준비 기간을 거쳐 대학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지난달 27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학내 모든 건물에서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심현 국립순천대 정보전산원장은 "와이파이 서비스는 다양한 IT 기기 보급에 따라 기본적으로 지원되어야 하는 서비스로, 기존 대학 구성원에게만 제한되어 있던 것을 글로컬 혁신에 발맞춰 지·산·학 협력체제 구축과 다양한 교류 활동 지원을 위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대학 정보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초연결사회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