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지난 2일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환영연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세계 각국의 선수단 등 48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단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성맞춤으로 대회를 준비한 만큼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며 “안성은 많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니 경기뿐만 아니라 안성의 멋과 흥을 즐기시며 선수단 여러분들 인생에서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7일간 안성맞춤 소프트테니스구장(안성시 보개면 종합운동장안길 9)에서 개최되며, 31개국 400명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남·녀단체 등 7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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