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6일 순창공설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 여는 특별자치도’를 슬로건으로 6~8일 사흘간 14개 시군에서 2만5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개회식은 6일 저녁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환영사, 대회기 게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은 K-pop댄스와 풍물, 국악, 태권도 공연 등이 선을 보인다
식후 행사로는 이찬원, 프로미스나인, 코요태, 양지은, 강문경, 흰(박혜원)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개회식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개회식 당일 공설운동장 내부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개회식장은 행사 관계차량과 대형버스를 제외한 일반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순창군에서는 교통 편의를 위해 순창읍 일품공원에서 민속마을 구간을 오후 3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셔틀버스로 운행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도민과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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