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오는 4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2024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와 글로벌 협력국 국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후원하며,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는 2014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대회는 지구촌의 공동번영과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45개국의 고위급 공무원,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SGL) 대표단, 주한 외국 대사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대회에서는 각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인물들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 연계하여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국장회의가 열리며, 각국의 새마을 시범마을 모델화와 확산 현황을 공유하고 비사업국가의 새마을운동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5일에는 국가별 새마을운동 사례와 지역개발 정책을 다루는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을 도입한 국가들과 이미 추진 중인 국가들이 주요 정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구촌 공동체를 위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