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군보건소가 오는 15일까지 12만보를 걷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양양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양양 걷기 행사는 제17회 전국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관리의 중요성 및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 가입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 양양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 가입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양양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행사 기간 목표 걸음 수 12만보를 달성한 군민(주소지 양양) 중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15일 동안 12만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8000보 이상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9월 19일부터 27일 중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양양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는 행사”라며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행사에 동참하여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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