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글로벌의료관광과는 2일 오전 창의관 4층 회화실습실에서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파견 프로그램 중 가장 큰 규모로,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전공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기 선발된 3학년생 4명은 오는 12월 26일까지 해외 자매대학인 중국 칭다오빈해대학교와 5성급 호텔인 주산대호텔에서 어학교육과 전공 직무 교육 및 실습을 한다.
이날 이지원 학생은 "해외 인턴십을 마치고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또는 특급호텔에 취업하고 싶다.”라며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대학에 감사드리며, 배운 것을 바탕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홍대 글로벌 현장학습 지도교수는 "글로벌 의료관광 전문가는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16주간의 교육과 실습이 여러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뜻깊게 진행되길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글로벌의료관광과는 매년 대학에서 전체 학생 대상의 왕복 항공료와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는 해외 현지 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대학에서 체재비까지 지원하는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20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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