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30일 본관 제4강의실에서 ‘2024 하계 새마을 해외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지난 7월 26일 발대식을 갖고 피지로 출국한 5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14박 15일 동안 피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보건교육,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교류 등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피지로 출발하기 전, 7월 22일부터 5박 6일 동안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 현황, 파견 국가의 문화와 역사, 자원봉사자 윤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실무교육을 받았다.
해단식에서는 팀별로 해외봉사 활동 결과와 소감을 발표하고, 봉사단원들이 직접 촬영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봉사단 전원에게 봉사활동 증명서가 수여되었으며, 우수 봉사단원 6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 봉사단을 모집하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전국 대학들과 협력해 64개 대학새마을동아리(총 2,500여 명)를 구성하여, 농촌 일손 돕기, 교육봉사, 소외계층 돌봄,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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