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정형)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강릉시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30일 강남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축산인 등 380여 명이 참석하며, 친선 도모 및 관련 정보 공유 등 강릉시 축산인이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산 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각 기관․단체장의 표창장 수여와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 유공자에 대한 강릉축산단체협의회장의 공로패․감사패 전달,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형 강릉시축산단체협의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축산인 모두가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격년제로 진행되고 있는 ‘강릉시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와 가축전염병으로 지난 2019년 제3회 대회 이후 5년만에 개최되어 생산비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의 긍지와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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