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고령군민 대상 2024 관광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 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조명하며, 고령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지역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2024 세계유산 축전과 10월 진행 될 문화유산 야행 등 다양한 행사에서 지역민의 역할을 강조하고,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지켜야만 하는 이유와 올바른 지역문화 계승과 발전의 중요성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서 교수는 2005년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실으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현재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며, 대한민국 홍보 알리미(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강의는 내달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방문 선착순(150명)으로 고령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관광아카데미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서경덕 교수님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고령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2024 세계유산 축전(9월 23일~10월 6일 2주간), 2024 고령 문화유산 야행(10월 3일~10월 5일 3일간)이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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