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일산동부서, 공원내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설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일산동부서, 공원내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설치

24시간 365일 불법촬영 기기 탐지…은닉·위장형 기기뿐 아니라 이상 행동도 감지 가능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강찬구)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방지를 위해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설치했다.

29일 동부서에 따르면 이 탐지시스템은 화장실 칸 천장에 설치된 열감지 센서를 통해 24시간 365일 화장실 내부의 모든 불법촬영기기에 대한 탐지 및 대응이 가능하다.

ⓒ프레시안

특히, 열 감지에 의한 은닉·위장형 불법촬영기기 뿐만 아니라 이상행동 감지에 의한 화장실 상단 휴대전화 촬영행위도 탐지할 수 있다.

동부서는 해당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치안공백으로 인한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찬구 서장은 "성범죄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서는 화장실 내외부에는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 범죄의 원천 차단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해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