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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출신 이춘석·한병도 의원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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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출신 이춘석·한병도 의원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환영"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전북 익산갑)과 3선의 한병도 의원(익산을)이 28일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환영한다고 논평을 내고 지역혁신의 거점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춘석 의원은 이날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며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대학 30곳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러 지역의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준비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의원은 "앞으로 익산, 그리고 전북과 상생하며 지역을 살릴 글로벌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가는 일이 없도록 제대로된 국가 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국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춘석 의원은 이날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고 축하했다. ⓒ이춘석 의원실

한병도 의원은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은 원광대와 익산시, 전북도 등 유관기관과 180만 전북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 원광대가 대학혁신은 물론이고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날 "원광대와 원광보건대의 통합을 전제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혁신 비전을 제시해 왔다"며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5년간 최대 1천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은 원광대와 익산시, 전북도 등 유관기관과 180만 전북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낸 성과"라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실

익산 정치권에서는 지난 4월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포함된 이후 한 의원과 원광대·익산시는 든든한 공조 체제 아래 본지정을 준비했고 구체적인 혁신 계획을 꼼꼼히 세워나간 끝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는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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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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