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식당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6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한 식당에서 대만 관광객 8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당시 이들은 죽을 먹고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으며 식당 업주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만 해당 식당을 이용한 다른 손님은 식중독 증상을 보이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환자 검체와 식당에서 수거한 식재료를 분석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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