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농업정책 방향과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농업 관련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예천군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촌 소멸 문제와 농가 소득 증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물가 상승, 농자재 가격 인상,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들은 향후 농업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영 여건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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