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20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함께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의 문방구, 분식집 등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판매시설 등 기본 위생수칙 위주 집중 점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돈, 화투, 술병 등의 형태로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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