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문화복지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 시범사업' 매칭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16개 기업이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들과 면접을 진행해서,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현장 실습 학기제에 참여할 인턴을 선발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대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인 4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면접에 참여했다.
이들 대부분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로서 현장 실습 학기제를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며, 실습 학기제는 주 4일 동안 기업체에서 현장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나머지 1일은 비즈니스 매너, 정보전산교육, 산업 분야별 현황 및 동향, 직무 관련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2.0을 통해 경북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선호되는 유학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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