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마이진'의 팬클럽 '블루' 회원들이 양주시에 어려운 노인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블루' 관계자는 26일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진'과 함께 양주시를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평소 할머니와의 정이 남다른 '마이진'의 뜻에 따라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까지 실천하여 주신 마이진 홍보대사님과 팬클럽 회원분들에게 더욱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노인분들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마이 진'은 '현역가왕'에서 2위를 차지한 가수로 지난 2월부터 양주시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2024년 제7회 양주 회암사지왕실축제'에도 출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6일 발표한 양주시 홍보곡 'My 친구 양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는 4만여회에 달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지정기탁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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