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는 최근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장수청년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장수군청년협의체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제3회 장수청년야시장’은 지역주민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오락기 등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관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의 상생을 위한 청년협의체의 의지가 반영돼, 외부음식 반입을 적극 독려해 누구나 원하는 음식을 포장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플리마켓에서는 장수군 자체 생산물품 홍보·판매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장수군의 우수한 제품을 알렸으며, 청년뿐 아니라 남녀노소 다 함께 공연을 즐기며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영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군 청년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됐고 지역주민들이 다같이 어울리는 장이 마련됐다.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개장될 수 있었던 이유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을 청년들이 즐길거리가 많은 곳,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꾸려간 행사가 지역주민들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 지속적인 야시장 개최로 장수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장수군을 대표하는 청년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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