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예천군,경북도 K-보듬사업 100대 핵심과제 '아이사랑 돌봄버스' 경북 ‘최초’ 운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예천군,경북도 K-보듬사업 100대 핵심과제 '아이사랑 돌봄버스' 경북 ‘최초’ 운행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 극복에 발 벗고 나서

경북 예천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아이사랑 돌봄버스’를 도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돌봄버스는 학교와 돌봄센터 등 아동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를 순환해 경북도 K-보듬사업 100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아동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오전 10시에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경북도 관계자,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사랑 돌봄버스 운행 기념식을 개최했다.

돌봄버스는 오는 26일부터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에서 각 2대씩 총 4대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만 12세 미만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어린이집이나 돌봄센터 선생님과 동승할 경우에만 탑승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지정된 구역 이외의 승·하차는 불가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은 전용 차량을 통해 학교나 돌봄센터와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자가용이 없는 가정에서도 이동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아이사랑 돌봄버스 운행은 아동의 자발적인 이동을 보장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예천군이 함께 육아를 지원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은 경북도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 일환으로 아이사랑 돌봄버스를 경북 최초로 운행한다. ⓒ 예천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