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지난 21일 서정동 817-1번지 일원에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준공식에는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시·도의원, 지역 관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은 1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6층(5893㎡) 규모의 주차장전용 건축물로 지어졌다.
사업비 162억원(시비 146억원, 2019년 특별교부세 10억원,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 5억 7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 조성공사 착공 후 지난 7월 준공을 마쳤다.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 운영에 따라 주변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은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8일까지 무료 운영된다. 이후 이튿날(19일)부터는 유료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주요 도심지 내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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