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항만·해양 연구회'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회는 이 의원이 회장을 맡아 경기도민의 항만·해양산업에 대한 정책 발전을 위해 도민 인식 제고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연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도는 국제무역항이자 전국물동량 4위 항만인 평택항과 최대 해양 레저 항만인 전곡항 등 다양한 항만·해양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도민 인식과 관심으로 경기도 재정 투입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경기도 항만·해양산업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경기도민의 항만 및 해양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근거를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경기도 항만·해양 연구회'는 도민의 항만·해양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항만·해양레저 산업의 인식 전환과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의 제·개정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연구회의 성과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항만·해양산업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항만·해양 연구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도훈(국민의힘, 비례) △김성수(국민의힘, 하남2) △김정영(국민의힘, 의정부1) △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변재석(더불어민주당, 고양1)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오창준(국민의힘, 광주3)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정경자(국민의힘, 비례)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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