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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립삼례도서관,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스토리방식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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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립삼례도서관,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스토리방식 호응

시 쓰는 경제학자 전주대 이경재 교수 초청 독자와의 뜨거운 만남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22일 완주군립삼례도서관에서 시 쓰는 경제학자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이경재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최근에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라는 시 에세이집을 발간했는데 ‘시 쓰는 경제학자의 유쾌하고 뭉클한 인문학 수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듯이, 이 책은 그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서 인문학 수업에서 다루었던 51편의 쉽고 재미있는 자작시와 시를 쓰게 된 배경 등을 다룬 시 수필집이다.

▲ⓒ완주군

이날 강연은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자세히 보면 모두 시가 된다, 시는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는 시인들만의 전유물로 무척 딱딱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를 쓰고 창의력을 키우려면 평상시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갖고 다르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유쾌하고 즐거운 강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다양한 독자들이 작가와 만남을 통해 더 깊은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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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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