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풍성한 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4개 구립도서관(상록·어린이생태학습·서빛마루·서구공공도서관)은 각 도서관 특성에 맞는 여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휴(休) 상록도서관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책산책 숲산책 ▲향기솔솔 석고다육화분 방향제 만들기 ▲'가을과 쉼' 주제 북큐레이션 전시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꽁꽁꽁 좀비' 원화 전시 ▲'겁이 나는 건 당연해' 이은서 작가와의 만남 ▲'떨어져라, 떨어져' 함지슬 작가와의 만남 ▲바다유리 티코스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서빛마루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여행해설사 박현이 알려주는 지혜로운 도서관 생활 ▲버닝우드아트 나만의 원목독서대 만들기 ▲북퍼퓸(Book perfume) 만들기 ▲'철도원 삼대' 원화 전시 ▲'함께 여행하고 싶은 책 한권' 주제로 북큐레이션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사람과 삶 세상을 잇는 인문, 서구공공도서관에서는 ▲'아주 일상적인 철학' 박은미 작가 초청강연 ▲도자기 핸드 페인팅 ▲빛나는 나를 위한 타르트 만들기 ▲힐링 미니 디퓨저‧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모든 도서관 자료실에서 대출 정지 회원 구제 및 대출 권수 확대,과월호 정기간행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가을의 시작 9월에 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누리며, 주민들이 도서관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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